대전도안센트럴아이파크 1단지, 2단지, 3단지 오피스텔 공사 모습입니다.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건설 중이며 바로 옆에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와 2단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 건너편에는 트리풀시티 9단지가 있습니다.
오피스텔이지만 주변에 있는 아파트가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의 대장아파트들입니다. 다만 오피스텔 분양가가 너무 높았던지라 현재 마이너스 피가 적용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제가 나빠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하락세입니다. 대전에서도 비싼 도안신도시 지역에서 마이너스피는 흔하지 않습니다.
서울이면 오피스텔이어도 역세권이면 인기가 많아서 마이너스피까지는 안 붙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대전에서는 오피스텔, 주상복합 거주시설은 인기가 없습니다.
특히 이런 오피스텔은 단지내에 초등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도 없고 오히려 상업시설만 있어서 1인가구나 은퇴한 노부부 세대가 아니면 들어가기 애매합니다.
게다가 분양가도 옆에 아이파크보다 더 비쌌기 때문에 아무래도 손해를 많이 본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중에 대전 2호선 트램이 완성되면 근처에 2호선 역(대전시립박물관역, 대전아이파크역, 대전상대역)이 신설되어 교통은 편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2호선 완공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현재 부동산 시장이 불황이기 때문에 오피스텔 매매는 어렵습니다. 가격은 많이 내려갔지만 전세로 내놓기도 애매하고 매매로 내놓아도 안 팔리는 상황입니다.
현금이 많은 경우라면 투자가치는 있어 보이지만 매매 시세차익으로 크게 볼려면 10년 이상은 기다려야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