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기 제품 중에서 에르메스, 샤넬 같은 명품 다이슨 드라이기를 처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원래 구매 계획은 없었지만 복지포인트가 남았는데 그 중에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저와 아내 모두 평소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 한 번도 안 써본 것을 고민하다가 선택했습니다.
1. 다이슨 드라이기 첫인상
45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이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힘들었지만 막상 구매해서 받아보니 생각보다 제품 박스가 컸습니다. 광고나 영상에서 다이슨 드라이기 사용 장면을 보면 실제로 제품은 별로 안 커서 작을 줄 알았습니다.
드라이기 전용 파우치도 같이 받았는데 가성비는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구성품이었습니다.
2.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HD-08 니켈 코퍼 개봉기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니 모든 부이 종이 상자에 쌓여있었습니다. 구성품은 드라이기 본체, 그리고 연결 가능한 부품 5가지입니다. 각 부품들은 머리 스타일을 어떻게 꾸밀지 상황에 맞게 효과를 만들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대로 제품 디자인 깔끔하고 색깔도 예뻐서 고급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각 부품들을 다이슨 드라이기에 연결하면 되는데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이라서 탈착이 쉬웠습니다.
아직 머리 감고 직접 드라이기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간단하게 전원을 켜고 바람 세기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다이슨 드라이기는 전원 버튼, 바람 세기, 온도 3가지 기본 버튼과 누르면 냉풍이 나오는 버튼 총 4가지가 있습니다.
기본 사용법은 다른 드라이기와 비슷한데 크기는 작으면서 바람 세기는 강해서 효과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대신 무게는 가볍지만 JMW에서 만든 고급 모델과 비교해보니 다이슨 드라이기가 약간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실사용을 못 했는데 앞으로 매일 드라이기를 사용해보면서 헤어스타일 꾸미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기대됩니다.